김해 출신 가수 은가은 김해시동아시아 문화도시 홍보대사 맡아

박석곤 2023. 7. 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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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아시아 문화 홍보대사에 미스트롯 출신이자 김해가 고향인 가수 은가은(35)씨가 위촉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내년에는 김해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등 대형 이벤트 행사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김해 문화관광의 대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역 사정에 밝고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은가은 가수를 시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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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동아시아 문화 홍보대사에 미스트롯 출신이자 김해가 고향인 가수 은가은(35)씨가 위촉됐다.


김해시는 지난 30일 김해시장실에서 은가은 가수에게 위촉장과 축하 꽃다발을 증정했다. 은가은 가수는 김해지역 사정에 누구보다 밝아 지난 2018년에 이어 또다시 김해시의 홍보대사 앵콜 요청을 받았다. 

은 씨는 2013년 싱글앨범 'Drop it'으로 데뷔해 JTBC 히든싱어와 MBC 복면가왕에서 음악 활동을 하던 중 '2020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TOP7에 들어 스타반열에 올랐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내년에는 김해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전국체전과 김해방문의 해 등 대형 이벤트 행사를 연이어 개최함으로써 김해 문화관광의 대전환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지역 사정에 밝고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은가은 가수를 시 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말했다. 


은 씨는 "8년의 연습생 기간과 8년의 무명기간을 겪으면서 무엇보다 홍보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내년에 김해시의 문화 관광분야가 큰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할 수 있도록 '김해의 딸'이자 '김해의 매니저'로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해시는 지난해 12월 경남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시는 이로써 2026년까지 28억원(국비 11억원, 도비 3억원, 지방비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4년부터 한중일 3국 선정 도시와 다양한 국제 문화교류 사업을 이어간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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