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위반 몰수패' 한국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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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대표팀(12세 이하)이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을 박탈당했다.
2023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조직위원회는 1일(한국시각)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남서울A팀 자격이 박탈, 대만 구이-산 리틀야구팀이 예선 우승팀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부적격 선수 2명을 보유한 A팀은 지역 예선 결승에서 대만 구이-산 리틀야구팀을 2-1로 눌렀다.
한국 리틀야구 사상 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잃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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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리틀야구대표팀(12세 이하)이 월드시리즈 본선 진출권을 박탈당했다.
2023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조직위원회는 1일(한국시각)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에서 우승한 남서울A팀 자격이 박탈, 대만 구이-산 리틀야구팀이 예선 우승팀 자격으로 본선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남서울A팀은 부적격 선수 2명을 출전시켜 물의를 일으켰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예선에서 남서울B팀에서 뛰었던 선수 2명이 지역 예선 결승전에서 A팀으로 출전했는데 명백한 규정 위반이다.
부적격 선수 2명을 보유한 A팀은 지역 예선 결승에서 대만 구이-산 리틀야구팀을 2-1로 눌렀다. 대만팀 항의로 조사에 착수한 조직위는 부적격 선수를 확인한 뒤 한국의 몰수패를 선언했다. 한국 리틀야구 사상 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기회를 잃게 됐다.
어렵게 따낸 본선 진출권을 박탈당하면서 선수들과 학부모들의 실망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규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적용하지 못한 어른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어린 선수들의 꿈은 물거품이 됐다.
한국리틀야구연맹은 자체 조사 후 공식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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