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역사를 품은 창경궁의 소나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궁궐의 오래된 소나무는 궁궐의 역사를 알고 있다.
창경궁에 들어서면 잘 자란 소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통명전과 양화당 앞에는 오래된 소나무들이 많다.
이 숲에서 단연 돋보이는 나무는 오래된 아름드리 소나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홍로 기자]
궁궐의 오래된 소나무는 궁궐의 역사를 알고 있다. 지난 6월 30일 오후 창덕궁과 창경궁에 다녀왔다.
창덕궁과 창경궁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같이 관람하기 좋다. 창덕궁을 관람하고 동쪽에 있는 함양문 옆 매표소에서 입장원을 구입하면 바로 창경궁으로 갈 수 있다.
창경궁에 들어서면 잘 자란 소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춘당지로 가는 길은 높은 언덕 위에 있어 통명전과 양화당을 내려다 볼 수 있다. 통명전과 양화당 앞에는 오래된 소나무들이 많다. 통명전은 양화당과 달리 용마루가 없다.
춘당지와 명정전 사이에는 넓은 숲이 있다. 숲속에는 곳곳에 밴치가 있어 향기로운 숲 내음을 맡으며 쉴 수가 있다. 이 숲에서 단연 돋보이는 나무는 오래된 아름드리 소나무다.
창경궁은 성종 14년(1483)에 세조비 정희왕후, 예종비 안순왕후, 덕종비(추존왕) 소혜왕후 세분의 대비를 모시기 위해 옛 수강궁터에 창건한 궁이라고 한다.
창경궁은 임진왜란(1592), 이괄의 난(1624), 대화재 등으로 소실되었다가 재건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역사를 이 소나무들은 모두 겪었을 것이다.
▲ 창경궁의 소나무 |
ⓒ 이홍로 |
▲ 창경궁의 소나무 |
ⓒ 이홍로 |
▲ 창경궁의 소나무 |
ⓒ 이홍로 |
▲ 창경궁의 소나무 |
ⓒ 이홍로 |
▲ 창경궁의 소나무 |
ⓒ 이홍로 |
▲ 창경궁 대온실 창틀에 앉은 고양이 |
ⓒ 이홍로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