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네이마르, 그리고 이강인' 마르카 예상 다음 시즌 'PSG 베스트11'

윤효용 기자 2023. 7. 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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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스페인 매체가 다음 시즌 파리생제르맹(PSG)의 예상 베스트11을 공개했다. 이강인도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인 '마르카'는 1일(한국시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미 파리에 있다. 강력한 선발 11명은 이렇다"며 예상 선발 라인업을 선정했다. 4-3-3 포메이션에 공격진에는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마르코 아센시오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베르나르두 실바, 마르코 베라티와 함께 삼미들이었다. 누누 멘데스, 루카스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포백에 서고, 골키퍼는 잔루이지 돈나룸마다. 


기존 라인업에서 세 명의 선수가 추가됐다. 이강인, 마르코 아센시오, 에르난데스다. 먼저 이강인은 2022-2023시즌 라리가에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아틀레티코마드리드와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후 PSG가 이강인과 개인합의에 도달하면서 유력한 차기 행선지가 됐다. PSG와 마요르카와 최종 이적료 협상은 시간문제로 여겨진다.


루이스 엔리케 스페인 감독. 게티이미지코리아

아센시오는 이번 여름 레알마드리드와 계약이 종료됐다. 재계약 없이 자유계약(FA) 신분이 됐고, 차기 행선지는 PSG가 확정적이다. 에르난데스 역시 바이에른뮌헨과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팀을 떠나기로 했다. 바이에른이 김민재 영입에 근접하면서 에르난데스의 PSG행 가능성은 더욱 높아졌다. 


PSG는 차기 감독으로 바르셀로나, 스페인 대표팀을 이끌었던 엔리케 감독을 선택했다. 당초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협상을 벌였지만 최종적으로 결렬된 뒤 엔리케 감독과 손을 잡았다.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카'가 꼽은 베스트11 중 가장 불확실한 건 음바페다. 음바페는 다음 시즌 PSG와 계약이 종료되는데,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PSG와 마지막 시즌을 보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PSG는 이적료를 벌 수 있는 이번 여름에 음바페를 팔지, 아니면 남겼다가 내년 여름 FA로 내줄지 결정해야 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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