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2049 시청률 8년 연속 1위…'김사부' 이어 '악귀'까지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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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2023년 상반기에도 프라임타임 2049시청률 1위를 확정 지었다.
1일 SBS에 따르면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SBS는 상반기 프라임타임 채널별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 1.7%로 1위를 차지했다.
SBS의 프라임타임 2049 시청률 1위는 수도권 기준으로는 2016년 이후 8년 연속이고, 전국 기준으로도 2020년 이후 4년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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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2023년 상반기에도 프라임타임 2049시청률 1위를 확정 지었다.
1일 SBS에 따르면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SBS는 상반기 프라임타임 채널별 2049 시청률에서 수도권 기준 1.7%로 1위를 차지했다.
tvN(1.22%), MBC(1.16%), KBS2(1.1%)만이 채널 평균 1%를 넘기며 뒤를 이었다. 특히, SBS는 전국에서도 2049시청률 1.5%로 KBS2(1.3%), tvN(1.2%)를 누르고 1위를 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SBS의 프라임타임 2049 시청률 1위는 수도권 기준으로는 2016년 이후 8년 연속이고, 전국 기준으로도 2020년 이후 4년째다.
SBS의 설명에 따르면 앞서 1분기에는 뉴스와 드라마가 기선 제압을 하고, 설 연휴 특별 편성 영화와 예능 '골때녀'의 스핀오프 '골림픽' 등으로 모든 장르가 고루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채널 1위를 고수한 바 있다.
2분기에는 'SBS8뉴스'가 4~6월 내내 우위를 놓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상반기 2049 시청률 평균 1.6%로, MBC 뉴스데스크 1.4%, KBS9시뉴스 1.2%, JTBC 0.4% 등을 따돌렸다.
상반기 채널 시청률에 가장 높은 기여도를 보인 건 드라마였다. 뜨거운 화제를 일으켰던 '모범택시2'가 시청률과 화제성을 휩쓸었으며, 이후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 3로 돌아오면서 수도권 2049 시청률 평균 5.1%를 기록, 여전한 저력을 과시했다.
'낭만닥터 김사부'(5.1%)는 JTBC '닥터 차정숙'(4.6%)과의 박빙을 이루며 오랜만에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이 가운데 전국 총 시청자 수 기준으로 전국 337만 명을 기록하며 닥터 차정숙의 300만 명에 우위를 보였다. 김사부의 바통을 이어받은 '악귀' 역시 초반임에도 2049시청률 4.8%를 기록하고 있다.
예능도 빼놓을 수 없다. 스테디셀러 예능 '미운우리새끼(4.2%)'와 '런닝맨(2.9%)'을 비롯해 매회 치열한 승부와 열정을 보여주고 있는 '골 때리는 그녀들(2.4%)', 편성 시간 변동에도 불구하고 흔들리지 않는 '돌싱포맨'이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상반기 SBS의 1위 달성을 이끌었다.
교양은 '그것이 알고 싶다' JMS(4월 22일 방영)편이 21년 의대생 한강 실종 편 이후 오랜만에 2049시청률 5.0%를 기록하고, 'TV 동물농장', '궁금한 이야기 Y', '꼬꼬무' 등이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여기에 스포츠에 유독 강세를 보이는 SBS가 이번 2023 WBC에도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으며, 레귤러 편성에 이어 특집 편성에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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