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서울 최고 34도… 장마 주춤하자 '찜통더위'
편은지 2023. 7. 1. 10:09
토요일인 1일은 장마가 잠시 주춤한 사이를 틈타 찜통더위가 찾아오며 매우 덥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다가 내륙 대부분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기상청은 이날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에 이른 오전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내륙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고,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고 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9~24도, 낮 최고 기온은 25~34도를 보이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전주 23도 △광주 23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1도 △춘천 34도 △강릉 30도 △대전 34도 △대구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전남·경남권은 50∼100㎜, 제주도는 새벽까지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6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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