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여성단체 ‘내일을여는멋진여성’과 간담회 가져

장애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사단법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남양주시의회

경기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영실)가 지난달 29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내일을여는멋진여성’은 여성들이 ‘내 일(my job)’을 통해 ‘내일(tomorrow)’을 열어간다는 뜻으로 설립된 단체로, 장애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자립 기반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지회는 2009년 4월 1일 구성되어 지역의 장애인 복지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실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과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소속 권경순 회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임원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임원진으로부터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단체의 활동 현황과 여성 단체로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했으며, 여성의 복지증진과 권익보호를 위한 건의사항들을 수렴하는 등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영실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여성들의 권리증진과 자립을 위해 힘쓰시는 ‘내일을여는멋진여성’ 남양주시지회 권경순 회장님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환경위원회는 장애 여성을 비롯한 취약계층 여성들이 가족과 사회의 일원으로써 주체적이고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