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여자로 보여” 손녀뻘 여대생 성폭행한 8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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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공연계 원로가 손녀뻘인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구속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쯤 경기 안산시의 한 대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B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공연계 원로인 A씨는 이 학교 극단에서 무대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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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공연계 원로가 손녀뻘인 20대 여학생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질러 구속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최근 유사강간 등의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쯤 경기 안산시의 한 대학교에서 근로장학생으로 일하던 20대 여성 B씨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는다.
피해자 B씨가 ‘하지 말아 달라’, ‘싫다’고 거부를 했는데도 수차례 입을 맞추고 몸에 손을 댄 것으로 전해졌다.
MBC가 보도한 녹취록에 따르면 A씨는 피해자에게 “네가 여자로 보이고 너무 이뻐. 그래서 그래. 그냥 학생으로 보이지가 않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공연계 원로인 A씨는 이 학교 극단에서 무대를 총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이 학교에서 근로장학생을 관리하는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법원은 “범행이 중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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