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자 ‘푹푹’ 찜통 수도권 등 폭염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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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번 주말에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30일 예보했다.
기상청은 '10일 날씨 전망'을 통해 월요일(3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주말 사이 대체로 맑겠지만 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낮동안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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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번 주말에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고 30일 예보했다. 하지만 기온이 크게 올라 무덥겠고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나기가 곳곳에서 내릴 수 있어 주말 나들이에는 우산을 챙겨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1일)에는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고,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서울 등 수도권에는 대체로 구름이 적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제주에는 장맛비가 내리겠다. 맑은 날씨는 일요일(2일)까지 이어지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온도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올라 일부 지역에는 추가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는 이미 30일부터 폭염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월요일(3일)에는 제주 남쪽 해상에서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화요일(4일)부터 다시 장마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10일 날씨 전망’을 통해 월요일(3일)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진규 기상청 통보관은 “주말 사이 대체로 맑겠지만 더운 날씨로 인한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며 “낮동안 갑작스럽게 내리는 비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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