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례, 김지영에 적극 구애 "신민수에 양보 NO"…깜짝 선물 (하트시그널4)[종합]

장인영 기자 2023. 7.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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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4' 한겨례가 김지영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에서는 한겨례와 김지영의 저녁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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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하트시그널4' 한겨례가 김지영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 시그널'에서는 한겨례와 김지영의 저녁 데이트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겨례와 김지영의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저 멀리서 김지영이 손을 흔들며 다가오자, 한겨례는 "미치겠다"며 그에게 미소 지었다.

두 사람은 청계천을 걸었다. 평소 호감이 있었던 김지영과 데이트를 하게 된 한겨례는 "진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이어 다이닝 바에서 저녁 식사를 하게 된 두 사람. 한겨례는 "아까 커플이 지나가는데 손을 잡고 있는데 그게 눈에 보이더라. 손잡고 있는 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고 떠올렸다. 

이에 김지영은 "오빠는 (여자친구와) 손 잡고 다니는 편이냐"고 물었고, 한겨례는 "그런 것 같다"고 했다. 김지영은 "나는 원숭이 마냥 (남자친구한테) 대롱대롱 매달려 다닌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한겨례는 "귀엽다"며 읊조리며 호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네가 누군가 좋아지면 그렇게 되는 구나"라고 했다. 

김지영은 "누구 좋아하기 시작하면 완전 빠지는 것 같다. 표현도 진짜 많이 한다. (표현을) 안 하는 방법을 모르겠다"고 했다. 

한겨례는 "그냥 널 보면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것 같다"고 했고, 이에 김지영은 "맞다. 최대한 평범하게 사는 게 진짜 행복한 것 같다. 결혼하고, 아기 낳고, 행복한 가정 이뤄서 살고 싶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한겨례는 김지영에게 "여기 와서 호감이 가거나 마음에 드는 그런 사람이 생겼냐"고 입을 뗐다. 김지영은 고개를 끄덕였다.

한겨례는 "민규랑 너가 데이트를 했지 않나. (민규는) 내가 좋아하는 룸메이트인데 그렇게 데이트를 하는 걸 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그날 처음으로 '(민규와) 좋아하는 이성이 같으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을 했다. 전에도 말했지만 내 마음을 얘기하는 건 너무 쉽다. 그건 얼마든지 얘기할 수 있다"며 김지영을 신민규에게 양보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숙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한겨례는 앞서 김지영을 만나기 전 고른 선물을 전달했다. 김지영은 감동을 받은 듯 한겨례를 쳐다봤고, 한겨례는 "쳐다보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부끄러워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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