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휘파람 서튼 감독 "박세웅-구승민-김원중 무실점 피칭, 승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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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승장 인터뷰에서 "양 팀 모두 투수들의 피칭이 너무 좋았던 경기였다. 득점 찬스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도 박세웅은 본인의 기량을 기대했던 대로 보여줬다"며 "뒤이어 나온 구승민, 김원중이 무실점으로 3이닝을 막아주었기 때문에 끝내기 승리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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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울산, 김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연장 혈투 끝에 짜릿한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질주했다. 투수들의 역투와 야수들의 집중력이 어우러진 멋진 승리였다.
롯데는 30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6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지난 27~28일 삼성 라이온즈전 역전승의 기세를 몰아 연승 숫자를 '3'으로 늘렸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 박세웅이 7이닝 4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 두산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도 7이닝 무실점으로 맞불을 놓으면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팀이 연승을 이어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필승조도 제 몫을 해줬다. 셋업맨 구승민이 8회초, 마무리 김원중이 9~10회초 두산 공격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연장 10회말 끝내기 승리의 분위기가 조성됐다.
야수진에서는 고승민의 명품수비가 게임을 지배했다. 특히 9회초 무사 1·2루에서 양석환의 번트 타구를 그림 같은 다이빙 캐치로 노바운드 처리하며 아웃 카운트를 늘린 뒤 재빠른 2루 송구로 순식간에 상황을 2사 1루로 바꿔놨다.
롯데는 이후 연장 10회말 1사 2·3루에서 윤동희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산 마무리 홍건희를 상대로 생애 첫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
롯데는 3연승과 함께 4위 NC 다이노스를 반 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5위 키움 히어로즈, 6위 두산을 3경기 차로 따돌리면서 단독 4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승장 인터뷰에서 "양 팀 모두 투수들의 피칭이 너무 좋았던 경기였다. 득점 찬스에서 점수를 올리지 못한 상황에서도 박세웅은 본인의 기량을 기대했던 대로 보여줬다"며 "뒤이어 나온 구승민, 김원중이 무실점으로 3이닝을 막아주었기 때문에 끝내기 승리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또 "우리 야수들의 집중력 있는 수비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 윤동희가 타격감이 매우 좋은 상황에서 끝내기 안타를 쳐주었고 한팀으로 승리를 가져와서 기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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