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지’ 김동현 “첫날 1위 기분 좋지만 아직 많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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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첫날 1위에 오른 농심 레드포스의 '티지' 김동현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농심은 30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그랜드 파이널 첫째날 경기에서 총 70점(킬 포인트 32점)을 누적하며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취재진과 온라인으로 만난 김동현은 "첫날 1위가 되어 기분 좋지만 아직 많이 남았다"면서 "긴장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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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첫날 1위에 오른 농심 레드포스의 ‘티지’ 김동현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농심은 30일 대전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3 시즌2’ 그랜드 파이널 첫째날 경기에서 총 70점(킬 포인트 32점)을 누적하며 선두에 올랐다.
경기 후 취재진과 온라인으로 만난 김동현은 “첫날 1위가 되어 기분 좋지만 아직 많이 남았다”면서 “긴장 놓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심은 두달여 전 열린 시즌1 대비 확연히 달라졌다. 그는 “오더가 바뀌었지만 저희 4명이 합을 잘 맞추고 서로의 의견을 받아들이면서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많은 게 바뀐 거 같다”고 돌아봤다.
이날 농심은 매치1, 2에서 부진했으나 이후 경기력이 급상승하며 점수를 크게 쌓았다. 김동현은 “이전에 (잘했던) 것과 약간 달랐다. 특히 오프라인이라 그랬다”면서 “매치3부터 하던대로, 화이팅하자고 하며 경기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팀원끼리 게임뿐 아니라 외향적으로도 친하다”면서 “그 친함을 화이팅하자는 표현으로 많이 표출하는 거 같다”고 전했다.
김동현은 이날 3위 성남 GE가 가장 눈에 띄었다고 평가했다.
김동현은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부문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지난주에는 ‘로드 투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도 했다. 그는 “대한민국 대표로 간 건 기쁜 일”이라면서 “게임도 재밌었지만 팀원과 합을 맞추면서 굉장히 즐거운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 등등 여러 나라가 잘해서 인상깊었다는 그는 “많이 배워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나라도 잘하지만 저희도 열심히 연습하고 갔다. 팀합과 짜여진 루트가 있긴 하지만 저희가 부족한 모습이 있었기에 아쉬웠다. 그 부분을 채워서 더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첨언했다.
로드 투 아시아에서 돌아온 뒤 다시금 프로 대회에 집중하기 시작했다는 그는 “갔다 와서 조금 자고 바로 연습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동현은 “첫 날 잘된 걸로 만족하지 않겠다”면서 “이후에도 긴장감 놓지 않고 1일차에서 저조했던 모습을 확실하게 보완하고 싶다”고 의지를 다졌다. 또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항상 감사하다. 못하는 모습도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다. 남은 경기 더 잘하도록 하겠다”면서 인터뷰를 매듭지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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