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알나스르 '연봉은 퍼줘도 이적료는 많이 못 줘'… 브로조비치 협상 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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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보류됐다.
브로조비치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안이 지연되자 먼저 접근한 알나스르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충분한 이적료 수입 없이 브로조비치를 보내기 힘들다.
브로조비치는 알나스르로부터 연봉 2,500만 유로(약 359억 원)를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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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 마르첼로 브로조비치의 사우디아라비아행이 보류됐다. 선수는 연봉을 받아들였지만 소속팀 인테르밀란은 아직 협상을 마치지 못했다.
브로조비치는 바르셀로나의 영입 제안이 지연되자 먼저 접근한 알나스르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확정적이라는 선언까지 했다.
하지만 구두합의에 도달한 줄 알았던 협상이 더 길어졌다. 이탈리아 이적 전문 매체 '잔루카 디마르초'에 따르면 알나스르 측이 인테르에 이적료 2,300만 유로(약 330억 원)를 지불한다는 기존 합의를 뒤집고 새로운 안을 제시했다. 기본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에 조건부 금액이 추가되며, 즉시 지급되는 건 1,300만 유로(약 187억 원)에 불과한 조건이다.
인테르는 브로조비치 판매 대금을 활용해 사수올로의 이탈리아 대표 미드필더 다비데 프라테시를 영입할 계획이다. 충분한 이적료 수입 없이 브로조비치를 보내기 힘들다. 인테르의 중국계 모기업 쑤닝이 지난 2021년부터 자금난으로 지원을 끊다시피 했기 때문에 이적료 수입은 더 절실하다.
브로조비치는 알나스르로부터 연봉 2,500만 유로(약 359억 원)를 약속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적이 실현된다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동료가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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