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이강인 절친' 노린다…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 영입 물망

김정용 기자 2023. 6. 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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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찬 잉글랜드 구단 애스턴빌라가 스페인 대표 공격수 페란 토레스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빌라가 공격 강화를 위해 바르셀로나에 소속된 토레스를 영입할 거라고 전망했다.

토레스는 발렌시아 출신 공격수다.

토레스는 주로 좌우 측면에서 활약하며,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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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토레스(스페인 대표팀).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야심찬 잉글랜드 구단 애스턴빌라가 스페인 대표 공격수 페란 토레스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빌라가 공격 강화를 위해 바르셀로나에 소속된 토레스를 영입할 거라고 전망했다.


토레스는 발렌시아 출신 공격수다. 발렌시아 유소년팀에서 1군에 이르기까지 이강인과 동고동락한 사이였다. 맨체스터시티를 거쳐 현재 바르셀로나 소속이다. 요즘은 프리시즌 동안 고향 발렌시아 지역에서 운영하는 자신의 축구학교를 찾아 유소년 교육에 참여했다.


빌라가 바르셀로나에 제안한 조건은 임대 후 완전이적 방식이며, 완전이적 조건은 2,500만 유로(약 359억 원)다. 하지만 재정난에 허덕이는 바르셀로나 입장은 올여름 즉시 현금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토레스는 주로 좌우 측면에서 활약하며, 최전방까지 소화할 수 있는 공격수다. 스피드와 팀 플레이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반면 결정력에 고질적인 약점이 있다. 2020-2021시즌 맨체스터시티 소속으로 리그 1,306분 7골을 기록하며 득점력이 일취월장하나 싶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온전히 뛴 2022-2023시즌은 단 4골에 그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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