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나 잔소리 많네"…14세 子에 키 성장 잔소리 (편스토랑)[종합]

장인영 기자 2023. 6. 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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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박탐희가 아들에게 키 성장과 관련해 잔소리를 폭발시켰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매의 키 성장을 돕는 아침 식사를 만드는 박탐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탐희는 "아이들 성장 검사를 했는데 첫째는 지금 폭풍 성장기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나서 올해는 아들과 눈만 마주치면 '먹어'라고 한다"면서 "키 성장에 좋은 음식, 마사지 같은 걸 계속 검색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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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편스토랑' 박탐희가 아들에게 키 성장과 관련해 잔소리를 폭발시켰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남매의 키 성장을 돕는 아침 식사를 만드는 박탐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탐희의 집이 공개됐다. 깔끔한 화이트톤의 가구들과 향긋한 생화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탐희는 새벽 5시부터 하루를 시작, 아이들을 위한 아침 식사를 만들었다. 박탐희는 "우리 애들이 또래보다 키가 작더라. 요즘 아이들 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냉장고에 소분해 놓은 사골 육수를 꺼냈다.  

일반 사골국이 아닌 입맛 없는 아침에도 아이들이 쉽게 먹을 수 있는 사골 크림 육수를 만들었다. 사골 육수에 생크림 2팩과 파마산 치즈 꼬투리를 넣어 크림 맛을 더했다. 간은 치킨 스톡으로 마무리했다.

박탐희는 "아들이 정말 면돌이"라며 만들어진 크림 육수로 사골 크림 파스타를 만들었다. 이어 안심 스테이크를 구우며 "키 성장에 동물성 단백질이 중요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침부터 꼭 고기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좋은 고기가 아니어도 된다. 마리네이드만 하면 식감이 너무 좋아진다"고 말했다. 

레스토랑에 온 듯한 박탐희표 아침 식사가 만들어졌고, 박탐희는 9세 딸, 14세 아들을 깨웠다. 박탐희는 두 아이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갑자기 "그거 먹지마"라고 경고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 보니 군것질을 하지 말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박탐희는 아들에게 "너 알지? 너는 이제 폭풍 성장기야. 정말 먹는대로 크는 거야. 기승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라며 잔소리를 폭발시켰다. 자신의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탐희는 "저 잔소리 많이 하는 엄마였네요"라며 머쓱해 했다. 

박탐희는 "아이들 성장 검사를 했는데 첫째는 지금 폭풍 성장기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나서 올해는 아들과 눈만 마주치면 '먹어'라고 한다"면서 "키 성장에 좋은 음식, 마사지 같은 걸 계속 검색한다"고 전했다.

식사를 끝낸 아이들은 저마다 학교 갈 준비를 했다. 이때 첫째 아들은 "엄마, 커피 한 잔 하실래요"라고 물었고, 박탐희가 괜찮다고 했음에도 엄마의 모닝커피를 책임지는 효자 면모를 보여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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