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세리에A 득점 3위' 디아, 비야레알 떠나 살레르니타나로 완전 이적

김정용 기자 2023. 6. 30.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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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6골 6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득점 3위에 오른 공격수 불라예 디아가 이탈리아 무대에 안착했다.

30일(한국시간) 디아의 원소속팀이었던 스페인의 비야레알은 '살레르니타나가 임대 상태인 공격수 디아의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시켰다. 디아가 보여준 프로의식과 우리 팀에서 기록한 35경기 7골에 감사를 표한다. 행운을 빈다'며 이적 발표와 더불어 작별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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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지난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16골 6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득점 3위에 오른 공격수 불라예 디아가 이탈리아 무대에 안착했다.


30일(한국시간) 디아의 원소속팀이었던 스페인의 비야레알은 '살레르니타나가 임대 상태인 공격수 디아의 완전이적 옵션을 발동시켰다. 디아가 보여준 프로의식과 우리 팀에서 기록한 35경기 7골에 감사를 표한다. 행운을 빈다'며 이적 발표와 더불어 작별 인사를 전했다.


디아는 프랑스 태생의 세네갈 대표 공격수다. 프랑스의 랭스에서 2020-2021시즌 리그 14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비야레알의 러브콜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비야레알에서 보낸 한 시즌은 리그 5골, 컵대회 포함 7골에 그쳤다.


살레르니타나로 임대된 지난 1년은 환상적이었다. 강등이 걱정됐던 살레르니타나는 디아의 활약에 힘입어 15위로 안정적인 잔류를 달성했다. 디아는 빅터 오시멘(나폴리),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테르밀란)에 이어 득점 3위였다.


시즌 중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월드컵 데뷔골을 넣으며 활약했다. 세네갈 대표팀에서 지난 시즌 기간에만 4골을 기록하며 주축 공격수로 자리잡았다.


살레르니타나는 오랜 하부리그 시절을 거쳐 2021년 세리에A로 복귀, 2년 연속 잔류에 성공한 팀이다. 지난 시즌 후반기에 멕시코의 전설적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를 영입하며 후방까지 강화했다. 포르투갈 출신 지도자 파울루 수자 역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어엿한 세리에A 구단의 경쟁력을 갖췄다.


사진= 비야레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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