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 서비스러닝 ‘인생 사진 프로젝트’ 사진·영상 전시회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2023. 6. 30.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성대 사진학과 '인생 사진 프로젝트' 사진전이 지난 15일 경성대 제1 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경성대 교무처 교수학습센터에서 개설한 서비스 러닝 교과목 결과 발표회 중 하나로 사진학과 포트레이트 실기 과목의 수강생 중 9명의 학생이 수업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성대 사진학과 ‘인생 사진 프로젝트’ 사진전이 지난 15일 경성대 제1 미술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경성대 교무처 교수학습센터에서 개설한 서비스 러닝 교과목 결과 발표회 중 하나로 사진학과 포트레이트 실기 과목의 수강생 중 9명의 학생이 수업에서 배운 전공지식을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생 사진 프로젝트’ 2019년에 시작해 횟수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매년 남구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이 운영되고 있다.

인생사진 프로젝트 사진전 참가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학생들은 지난 학기 동안 매주 남구노인복지관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1:1 사진 수업을 진행했으며 출사에도 함께 동행해 어르신들이 직접 사진 작품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사진전은 학생들로부터 사진 촬영 기술과 이론을 배운 어르신들의 사진 작품, 학생들이 촬영한 어르신들의 개인 화보, 흑백사진, 영상 부문 총 4파트를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김성숙 어르신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교수님과 짝꿍이 확실하게 잘 가르쳐 줬다”며 “친구가 돼 줘서 아주 즐거웠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성대에서는 대학의 역량을 공공성 확대에 힘쓰기 위해 2018년부터 지금까지 서비스 러닝을 정규 교과목으로 채택해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이러한 학사제도로 스스로 지역 사회봉사에 참여해 수업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실천할 수 있으며 봉사 학점도 취득할 수 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