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장남, 제대후 인턴 취업…조선호텔 이어 회계법인 근무

이지영 2023. 6. 3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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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사진 신세계그룹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장남인 정해찬씨(25)가 제대 후 국내 4대 회계법인 중 하나인 삼정KPMG에서 인턴 근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씨는 최근 삼정KPMG 딜어드바이저리(DA·Deal Advisory) 5본부에 체험형 인턴으로 입사했다.

5본부는 주로 중소·중견기업 및 스타트업 대상 자문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다.

1998년생인 정씨는 미국 코넬대에서 호텔경영학을 전공한 뒤 2018년 신세계그룹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인턴으로 근무한 바 있다.

2021년 11월 육군 현역 입대해 올해 5월 전역했다. 이후 삼정KPMG에서 인턴십을 시작하며 경영수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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