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첫돌...광진구 직원들 아이스크림 받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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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출근길에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푸드트럭에 올라 '행복'이라고 적힌 아이스크림 컵을 건넸다.
직원들은 "평소와 같던 출근길에 청장님을 만나 아이스크림을 받으니 색다르고 특별했다", "친구에게 자랑했어요",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아침 허기도 달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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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출근길 깜짝 푸드트럭 열어
민선 8기 1주년 맞아 구청 은행나무길에서 아이스크림·차 마련
출근길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 츄러스 나눠주며 달콤한 하루 보내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민선8기 1주년을 맞아 출근길에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 깜짝 이벤트를 벌였다.
30일 오전 8시 광진구청 은행나무길에 ‘소통 한 스푼, 행복 한 트럭’이란 소소한 가게가 열렸다. 지난 1년간 광진의 발전에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아이스크림과 츄러스, 시리얼 등 달콤한 선물을 준비했다.
이날은 김경호 구청장이 직접 푸드트럭에 올라 ‘행복’이라고 적힌 아이스크림 컵을 건넸다. 설렘 가득한 얼굴로 찾아온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한 발짝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이었다.
서로의 ‘좋은 친구’로 불리는 직원들은 함께 간식을 먹으면서 여기저기 웃음소리를 터뜨렸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630명의 직원이 줄을 서며 큰 호응을 보냈다. 동주민센터에 근무해 참석이 어려운 직원들에겐 구슬 아이스크림과 샌드위치를 보내며 뜻깊은 시간을 공유했다.
직원들은 “평소와 같던 출근길에 청장님을 만나 아이스크림을 받으니 색다르고 특별했다”, “친구에게 자랑했어요”, “동료들과 웃고 떠들며 아침 허기도 달랜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호 구청장은 “광진의 발전과 구민의 행복을 위해 늘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준 좋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며, 행복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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