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우리의 계절…KT,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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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매치 6연승, 세트 12연승을 달렸다.
KT는 3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4주 차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여름의 왕자' KT의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농심이 내셔 남작을 사냥해 추격했지만, KT가 역으로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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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롤스터가 매치 6연승, 세트 12연승을 달렸다.
KT는 3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4주 차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2대 0으로 꺾었다. 6경기 연속 승전고를 울린 이들은 7승1패(+12)를 기록해 단독 2위 자리를 수성했다.
‘여름의 왕자’ KT의 시즌 초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들은 지난 9일 시즌 두 번째 경기였던 젠지전에서 3세트를 패배한 뒤로 단 한 세트도 넥서스를 잃지 않고 있다. 여름 동안 거둔 7승 중에 세트패를 당한 것도 7일 한화생명e스포츠전뿐이다.
이날도 하위권의 농심 상대로 맹폭을 퍼부었다. KT는 적극적인 오브젝트 사냥을 통해 이득을 챙겼다. 드래곤 둥지에서 교전을 유도하고, 일방적으로 킬을 얻어내 상대와의 성장 격차를 벌렸다. 25분경 ‘기인’ 김기인(잭스)의 쿼드라 킬로 에이스를 띄웠고, 내셔 남작을 사냥해 3분 만에 게임을 마무리했다.
2세트에서는 화끈한 한타로 상대를 꺾었다. 후반에 강점이 있는 챔피언들을 여럿 뽑은 KT는 느긋한 운영으로 득점을 올렸다. 농심이 내셔 남작을 사냥해 추격했지만, KT가 역으로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상대의 공세를 막아냈다.
영혼이 내걸린 드래곤 둥지 앞에서 승패가 결정됐다. KT가 복수의 수호천사를 준비해 한타 유지력 싸움에서 크게 앞섰다. 싸움이 길어지자 농심 챔피언들이 하나둘씩 쓰러졌다. 곧 KT가 또 한 번 에이스를 띄우면서 승리를 확정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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