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HDC현대산업개발, ‘대연 디아이엘’ 견본주택 30일 오픈
김원 2023. 6. 30. 18:32
롯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남구 대연동 일원에 짓는 ‘대연 디아이엘’이 30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총 3개 단지, 지하 6층~지상 36층, 28개 동, 전용 38~115㎡, 총 4488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 59~99㎡, 2382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이 단지는 차별화된 설계로 관심을 받는다. 고층부에 스카이라운지를 적용해 입주민에게 고급스러운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농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으로 활용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실내골프연습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밖에도 게스트하우스, 실내수영장, 사우나, 맘스스테이션, 조식 서비스가 가능한 다용도 공간 등 특화 시설과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 탁구장,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함께 지어진다. 세대 내 음식물쓰레기 자동 이송 시스템도 적용된다. 다음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청약, 12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8일이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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