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열혈 팬에 "네 집부터 먼저 사"…츤데레 '팬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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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I.M)이 '찐팬'과의 특별한 만남에 나섰다.
이번 15화에서는 대전에서 홀로 상경해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아이엠의 열혈팬 예람 씨를 위해 동생 지혜 씨가 신청한 사연이 소개됐다.
"통장도 준비돼 있다"는 예람 씨의 말에 아이엠은 "적당한 선에서 소비해"라고 받아치는가 하면, "63빌딩까지 사드릴 거다"라는 당찬 선언에는 "너 집부터 먼저 사"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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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나연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I.M)이 '찐팬'과의 특별한 만남에 나섰다.
디지털 미디어 채널 딩고(dingo)는 지난 29일 오후 6시 딩고 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엠과 함께한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5화를 공개했다.
이번 15화에서는 대전에서 홀로 상경해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아이엠의 열혈팬 예람 씨를 위해 동생 지혜 씨가 신청한 사연이 소개됐다.
손님으로 위장한 아이엠은 모자를 깊게 눌러쓴 차림으로 예람 씨가 일하는 헤어숍을 찾았다.
다큐멘터리 촬영인 줄로만 알고 있던 예람 씨는 아이엠의 얼굴을 확인하고 놀란 듯 외마디 비명을 질렀고, 아이엠은 "너무 빨리 알아차렸다"며 그를 향해 환하게 웃었다.
이어 아이엠은 퇴근한 예람 씨를 태우고 한 고깃집으로 향했다. 예람 씨는 "어떻게 늘 제철이냐"며 열렬한 팬심을 드러냈고, 아이엠은 "너 나 많이 좋아하는구나?"라고 유쾌하게 받아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아이엠은 "밥 먹을 시간에 손님 한 분이라도 더 해드린다"는 예람 씨의 말에 "기특하다"며 그의 성실함을 칭찬했다.
촬영 당시 발매를 앞두고 있던 아이엠의 새 미니 앨범 '오버드라이브(OVERDRIVE)'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통장도 준비돼 있다"는 예람 씨의 말에 아이엠은 "적당한 선에서 소비해"라고 받아치는가 하면, "63빌딩까지 사드릴 거다"라는 당찬 선언에는 "너 집부터 먼저 사"라는 재치 넘치는 멘트로 깨알 웃음을 자아냈다.
예람 씨는 실력이 아닌 어린 나이에 편견을 가지고 자신을 대하는 손님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아이엠은 "나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좋지 않은 상대를 만나면 기분이 유쾌하지는 않지만 '이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겠다', '이 사람이 나한테 가르침을 줬다'라고 생각을 한다"며 자기 경험에 빗대어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어 "손님과의 거리가 가깝다 보니 타격감이 크기는 하겠지만, 나를 포함해 너를 아끼는 사람이 더 많을 거다"라는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예람 씨를 웃음짓게 했다.
끝으로 아이엠은 예람 씨를 위해 준비한 깜짝 선물인 헤드폰을 전달해 감동을 더했다.
"여름 감기 조심하고, 내 생각 틈틈이 하고, 좋은 하루 보내"라는 작별 인사와 함께 손을 흔들며 예람 씨의 귀갓길을 배웅했다.
시청자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 '수고했어 오늘도 2023'은 지친 일상에 대한 공감과 위로를 넘어, 꿈에 대한 응원과 새로운 시작에 대한 동기 부여의 메시지로 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사진=딩고 '수고했어 오늘도 2023' 15화
김나연 기자 letter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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