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을 위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후계농에게 영농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19명의 청년창업농을 선정 완료, 4월부터 지원하고 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시키는 등 농업인력 구조개선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차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매년 선발해 3년간 월 최대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영농자금(5억원 한도), 영농 기술교육 등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 농업축산과 또는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축산 청년농업인 육성 거점지역으로 선정, 청년농업인 성공 정착과 거점 중심 신기술 신속 확산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기존 한우에 한정돼 있던 축종을 낙농까지 확장해 보다 폭넓은 청년농업인 흡수 및 거점지역 네트워크 확대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은 2년간(2023~2024년) 진행되며 강의 및 토론식, 현장실습, 현장 컨설팅을 복합적으로 추진한다.
가축 사육 기간 단축 등 축산 현안과 연계함으로써 임실군의 축산 청년농업인 전문가를 육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특히 낙농 전문 핵심 인력을 양성할 뿐만 아니라 청년농업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도와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임실군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농촌을 위해 청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촌 정착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