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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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9일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정부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등 과제를 선정해 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추세에 따라 포항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시의 대기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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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29일 ‘빅데이터 기반 대기환경 대응 시스템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달청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지난달 26일 사업자를 선정하고, 올해 11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버스정류장 80개소에 IoT 대기환경 센서를 설치해 빅데이터 분석 기반 대기환경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그에 따른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로 청소 스마트 관리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버스정류장 이용환경 개선뿐 아니라 수집된 대기환경 정보를 바탕으로 장기적으로 미세먼지 예측 등 다양한 정책 마련에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경원 자치행정실장은 “정부가 디지털플랫폼 정부 구현 등 과제를 선정해 데이터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추세에 따라 포항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시의 대기환경에 대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분석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환경정책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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