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 라이언 고슬링, 첫 내한 이틀 앞두고 무산…"부득이한 사정" [공식입장]

이창규 기자 2023. 6. 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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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홍보 차 첫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던 라이언 고슬링의 방한이 취소됐다.

이어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을 기다렸을 많은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라이언 고슬링은 앞서 시드니에서 열린 프로모 투어에도 불참한 데 이어 한국에서의 방한도 취소되면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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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바비'(감독 그레타 거윅)의 홍보 차 첫 한국 방문을 앞두고 있던 라이언 고슬링의 방한이 취소됐다.

30일 오후 '바비'의 배급사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바비 내한 행사에 배우 라이언 고슬링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어렵게 되었다"면서 "라이언 고슬링은 다른 기회를 통해 곧 찾아 뵙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을 기다렸을 많은 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3일 마고 로비와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나 두 배우 모두 한국 방문이 처음인 점, '수어사이드 스쿼드' 시리즈와 '라라랜드', '블레이드 러너 2049' 등으로 많은 팬들을 보유한 만큼 기대가 모였다.

그런데 라이언 고슬링은 앞서 시드니에서 열린 프로모 투어에도 불참한 데 이어 한국에서의 방한도 취소되면서 팬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 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바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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