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IS]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와 법정공방 본격 시작..7월 5일 첫 심문기일
유지희 2023. 6. 30. 17:05
그룹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 어트랙트 간 전속계약 법적분쟁이 본격 시작된다. 데뷔 7개월 만에 중소돌의 기적을 쓰며 전세계적으로 주목 받은 피프티 피프티와 소속사의 갈등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쏠린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대표 전홍준)를 상대로 낸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 관련 첫 심문기일이 오는 7월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앞서 피프티 피프티 멤버인 시우, 새나, 아란, 키나는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바른을 통해 “어트랙트가 계약을 위반하고 신뢰관계 파괴를 야기했다”며 법원에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들은 어트랙트가 정산을 투명하지 않게 처리했으며, 일부 멤버가 활동이 어려운 건강 상태를 밝혔음에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고자 했다고 주장했다.
또 멤버들은 “어떠한 외부 개입 없이 4인의 멤버가 한마음으로 주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어트랙트는 “외부 세력이 당사에 대한 중상모략의 비난과 자신들에 대한 감언이설의 미화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이 잘못된 판단을 해 유효한 전속계약을 무시하고 자신들과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불법적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며 ‘외부 세력설’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히트곡인 ‘큐피드’의 프로듀서이자 더기버스의 대표인 안성일 외 3명을 업무방해, 사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이에 더거버스는 “어떠한 개입을 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어트랙트의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시사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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