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도 독감 걱정… 면역력 지킨다는 홍삼, 먹어도 될까? [헬띠타카]

김사랑 헬스조선 영상팀 PD 2023. 6. 3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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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더위가 찾아올 7월.

통상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독감이 이례적으로 여름까지 이어진 것이다.

면역력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홍삼'이 있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헬띠타카-헬띠뉴스'에서는 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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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듯한 더위가 찾아올 7월. 그러나 독감의 유행이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통상 늦가을부터 초봄까지 유행하는 독감이 이례적으로 여름까지 이어진 것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호흡기 질환으로 심한 경우 입원이 필요하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면역저하자 등은 폐렴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기 쉽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기준 독감 의심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외래 환자 1000명당 25.7명으로 2022년~2023년 유행 기준 4.9명보다 5.2배 높은 수치이다. 특히 소아과는 감기 환자로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7세부터 18세까지 독감 환자수가 유행 기준의 10배를 넘어섰다. 

헬스조선 유튜브 캡처
초여름에 접어들었지만 독감, 감기뿐 아니라 결막염을 동반한 급성호흡기감염증, 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 또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3월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바이러스에 대한 노출이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이러한 현상에 ‘면역력’ 지키기가 강조되고 있다. 면역력 증진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휴식, 건강한 식습관이 필수다. 면역력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홍삼’이 있다.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 ‘헬띠타카-헬띠뉴스’에서는 홍삼이 면역력 강화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봤다.

헬스조선 유튜브 캡처(헬스조선 유튜브 캡처
홍삼은 식약처에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인정받는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이다. 홍삼은 NK세포나 대식세포 등의 선천면역세포와 T세포, B세포 등 후천면역세포의 활성을 조절하여 폐렴구균 등 유해균과 바이러스의 침입을 효율적으로 막도록 도와준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 조지아주립대학교 연구팀에서 실험 쥐에 홍삼을 투여 후, 신종플루 바이러스를 감염시켰을 때 생존율을 비교한 결과, 홍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은 40%, 백신만 접종한 경우는 60% 생존하지만 백신과 홍삼 투여를 병행한 경우에는 생존율이 100%로 증가함을 보고했다. 홍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들려 주는 ‘헬띠타카-헬띠뉴스’는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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