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월간 승률 1위' 홍원기 감독 "5할 이상으로 전반기 마감하는 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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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후 두 달간 부진했던 키움 히어로즈가 6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잡을 수 있는 경기를 우리가 잡은 것에 대해서 선수들의 컨디션도 많이 올라온 것 같다"며 "4~5월 정상적인 멤버를 갖고 경기를 하는데도 승률이 안 좋았다가 주축 선수들이 몇 명 빠지면 이상하게 성적이 좋아졌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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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유준상 기자) 시즌 개막 후 두 달간 부진했던 키움 히어로즈가 6월 들어 반등에 성공했다. 이제는 가을야구, 그리고 그 이상까지도 넘본다.
키움은 5월까지 51경기 21승29패(0.420)를 기록했다. 팀 순위는 8위였다. 그러나 6월 14승2무8패(0.636)를 기록, KT 위즈(14승8패)와 함께 월간 승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팀 타율은 0.265로 7위였지만, 평균자책점이 3.21로 전체 1위다. 그 사이 팀 순위는 5위까지 껑충 상승했다.
현재 키움 전력이 완전체는 아니다. 부상자가 꽤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부상으로 방출 통보를 받았고, 야수 쪽에서는 외국인 타자 에디슨 러셀과 내야수 김휘집이 자리를 비웠다.
결국 '마운드'의 힘이 중위권 도약으로 이어진 셈이다. 아리엘 후라도, 안우진, 최원태, 정찬헌까지 나머지 선발투수들이 안정감 있는 투구를 선보였고, '베테랑' 임창민이 주축이 된 불펜도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었다.
사령탑도 선수들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홍원기 키움 감독은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잡을 수 있는 경기를 우리가 잡은 것에 대해서 선수들의 컨디션도 많이 올라온 것 같다"며 "4~5월 정상적인 멤버를 갖고 경기를 하는데도 승률이 안 좋았다가 주축 선수들이 몇 명 빠지면 이상하게 성적이 좋아졌다"고 돌아봤다.
이어 "젊은 선수들이 주축이긴 한데 지난 시즌 끝나고 원종현이나 이형종, 올 시즌 도중에 이원석이 오면서 그런 균형이 맞는 것 같다. 어린 선수들의 패기와 베테랑 선수들의 경험이 조금씩 축적되면서 버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원기 감독은 "6월 성적에 비해서 4월과 5월 성적이 아쉬운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6월 상승세를 전반기를 마무리할 때까지 꾸준하게 이어가는 게 또 중요할 것 같다. 이제 반환점을 돌았고, 전반기가 끝나기 전까지 5할 승률 이상으로 마무리해야 후반기 시작하는 데 있어서도 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는 위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김광현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는 키움은 김준완(좌익수)-김혜성(2루수)-이정후(중견수)-이원석(지명타자)-임지열(1루수)-송성문(3루수)-이형종(우익수)-이지영(포수)-김주형(유격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아리엘 후라도가 선발로 출격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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