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저타 이주미 “100점짜리 1R, 내일부터 공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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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던 이주미가 내친김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주미는 30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버리힐GC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1라운드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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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머쥐었던 이주미가 내친김에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이주미는 30일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버리힐GC에서 열린 ‘2023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 1라운드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며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를 마친 이주미는 “프로 전향 후 가장 좋은 성적으로 경기를 마쳐 일단 기분이 매우 좋다. 아직 첫 날이라 조심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고, 아직 두 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좋은 기분만 가져 가진 않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주미는 지금까지 이곳 버치힐에서의 성적이 썩 좋지 않았다. 확 달라진 이유에 대해 “이 코스에서 아이언 거리를 잘 맞추지 못해 항상 그린을 넘어갔던 경험이 있었다. 그래서 올해는 클럽을 짧게 선택한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주미는 프로 10년 차에 가까워지고 있는 베테랑이지만 그동안 큰 빛을 보지 못했다. 하지만 올 시즌 큰 발전을 이루고 있다. 이주미는 “퍼트 감이 중요하다. 올해 유독 퍼트감 좋은 날이 많은 느낌이다. 버치힐에서 했던 경기 중 베스트다. 100점을 줘도 좋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
그러면서 이주미는 남은 라운드 전략에 대해 “코스 레이아웃이 편하지 않은 홀 몇 개가 있다. 티 샷만 잘 되면 좋은 성적 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안전한 플레이를 선호하는데, 안전하게 하려다 오히려 놓친 적이 많았기 때문에, 남은 이틀은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겠다”라고 전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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