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에 선 부천 선수들…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참석

조효종 기자 2023. 6. 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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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 선수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부천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에 부천FC1995 선수단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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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부천FC1995 선수들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부천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9일 오후 6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 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과 레드카펫 행사에 부천FC1995 선수단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부천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인 부천FC1995와 BIFAN은 지난 5월 공식 업무 협약을 맺고 부천시 문화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그 일환으로 선수단이 BIFAN 개막식에 초대를 받았다. 김성남 단장과 이영민 감독을 비롯해 김호남, 한지호, 조수철, 닐손주니어, 카즈가 행사에 참석했다.


올해로 27번째 개막을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부천 대표 문화축제로, 매년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관객들로부터 큰 사랑과 지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부천시 5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식에 참석한 주장 김호남은 "문화·창의도시인 부천에서 영화는 단순한 문화가 아닌 경제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코로나19와 OTT 서비스의 성장으로 변곡점을 겪고 있는 영화계에 큰 변화가 있길 바란다. 또한 이번 영화제로 BIFAN과 부천FC1995가 부천의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부천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19라운드를 치른다.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홈경기로, 부천은 전 관중 입장권 50% 할인, 경품 추첨 이벤트,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의 시축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하고 있다. 부천 홈경기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 부천FC1995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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