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전라남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대상지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29일 '2024년 전라남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생활인구 300만 명 달성과 지역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지난 29일 ‘2024년 전라남도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도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대상지인 곡성읍 학정리 일원에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방소멸 대응기금 광역(도) 계정 90억 원, 기초(군) 계정 60억 원, 자체 재원 50억 원,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은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한 청년 정착을 유도하여 지역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사업이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방문 평가를 거쳐, 곡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의 주요 내용은 총 100세대가 입주 가능한 공동주택 3동과 커뮤니티센터, 산책로 등의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원룸형 60세대, 신혼 부부형 40세대를 구분하는 등 청년 맞춤형 생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곡성군은 광주 등 인근 대도시로 청년인구 유출이 지속됨에 따라 합계출산율이 0.55명에 불과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곡성군은 청년들의 유치와 정착을 위한 주거 인프라 개선이 필수적인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생활인구 300만 명 달성과 지역소멸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