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더모아카드 분할결제 제한 ‘잠정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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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족'들에게 인기몰이를 이어가던 더모아카드를 판매하는 신한카드가 분할결제 제한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7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분할결제 제한 조치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지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더모아카드 등 개인 신용카드의 통신·도시가스 요금 분할결제를 7월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한카드가 분할결제 제한 방침을 공지하자 일방적인 혜택 축소라며 반발한 소비자들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다수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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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테크족’들에게 인기몰이를 이어가던 더모아카드를 판매하는 신한카드가 분할결제 제한을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
신한카드는 7월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분할결제 제한 조치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고 30일 공지했다. 앞서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더모아카드 등 개인 신용카드의 통신·도시가스 요금 분할결제를 7월1일부터 제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더모아카드는 지난 2020년 11월 출시된 이후 분할결제 등을 이용해 적립금을 최대한 받는 방법으로 ‘짠테크족’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 카드는 5000원 이상 결제부터 1000원 미만 잔돈을 포인트로 돌려준다. 예를 들어 통신요금을 결제하면서 5999원씩 쪼개 반복 결제해 적립금을 최대로 올리는 방법이 인터넷 상에서 공유되기도 했다.
신한카드는 더모아 카드 수익성이 악화되자 2021년 12월 카드를 단종시켰지만, 아직 유효기한이 남은 더모아 카드 보유자는 수십만명에 이른다.
신한카드가 분할결제 제한 방침을 공지하자 일방적인 혜택 축소라며 반발한 소비자들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다수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제휴사의 사정으로 일단 잠정 보류하게 됐다”며 “추후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다시 안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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