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범죄도시3’ 주말 천만 관객 돌파할까

진욱 매경이코노미 인턴기자(economy03@mk.co.kr) 2023. 6. 30. 15: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3’가 이번 주말 10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3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3’는 전날 4만9000여명(매출액 점유율 16.7%)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989만7374명을 기록, 관객 11만명만 더 동원하면 1000만명을 달성한다.

이날 오전 기준 9시 기준 예매율은 8.8%, 예매 관객 수는 3만2000여명이다.

‘범죄도시3’가 지난 주말인 23∼25일 사흘간 43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한 점을 고려하면, 이르면 토요일인 다음 달 1일 10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범죄도시3’가 천만 관객을 기록하면 전편인 ‘범죄도시2’에 이어 시리즈의 두 편이 연속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르게 된다. ‘범죄도시2’는 지난해 1269만명의 관객을 모아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유일한 천만 영화가 됐다.

한편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는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과 해리슨 포드 주연의 액션 영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경합한다.

‘엘리멘탈’의 예매율은 34.3%, 예매 관객 수는 12만8000여명이다. 이 영화는 전날에도 7만3000여명(28.7%)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55만여명이다.

‘인디아나 존스’는 예매율 20.5%, 예매 관객 수 7만6000여명을 기록 중이다. 전날 5만6000여명(22.2%)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는 16만4000여명이 됐다.

이 밖에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9.9%)’ ‘귀공자(6%)’가 각각 예매율 3위, 5위를 차지했다.

[진 욱 인턴기자]

Copyright © 매경이코노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