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노조,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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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가 잠정 합의한 2023년 임금협상안이 노조 투표 결과 부결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 전임직 노조가 실시한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승인 투표'에서 총원 197명 중 14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전임직 노동조합 대의원 투표 결과로, 전임직 노동조합에서는 내부 논의 후 회사에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날 기술 사무직 지회와도 동일한 내용으로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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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노사가 잠정 합의한 2023년 임금협상안이 노조 투표 결과 부결됐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 전임직 노조가 실시한 '2023년 임금협상 잠정합의안 승인 투표'에서 총원 197명 중 144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2023년 임금 인상율을 총 4.5%로 정하되 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하는 시점에 시행한다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었다.
기술 사무직과 생산직인 기술 전임직의 임금 체계가 연봉제·월급제별로 차이가 있다. 기술 전임직 기준으로 4.5% 인상률을 적용하면 월 평균 18만6214원 오른다.
이번 부결에 대해 노조 내부에서는 인상률 적용 시점과, 시행 시점 소급 적용 방식을 놓고 불만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전임직 노동조합 대의원 투표 결과로, 전임직 노동조합에서는 내부 논의 후 회사에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날 기술 사무직 지회와도 동일한 내용으로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최고 경영진의 감사의 마음이 전파 되면서 구성원의 반응도 긍정적인만큼 회사는 차주 있을 기술사무직지회 투표 결과를 지켜보며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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