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 다큐 ‘교회학교를 부탁해’…교사들의 애틋한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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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재밌지만, 교회는 지루해."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복음화율 3% 시대, 위기 속의 교회학교 현실 속에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로 다음세대 아이들을 섬기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있다.
선생님의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은 자라서 또 다른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도 하고, 특별한 사연으로 20여 년간 교회학교 교사 자리를 지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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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재밌지만, 교회는 지루해.”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복음화율 3% 시대, 위기 속의 교회학교 현실 속에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로 다음세대 아이들을 섬기는 교회학교 교사들이 있다. CGN 특집 다큐 ‘교회학교를 부탁해’에서는 2023년 현재의 교회학교를 들여다본다.
교회학교 교사들의 기피 대상 1순위는 중등부. 아이들과 소통하기 위해 선생님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마음 문을 두드린다. 아직은 어리고 철없는 학생들 옆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선생님들은 아이들이 성장해 가는 걸 보는 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과거와 다른 교회학교 분위기에 때론 무력감과 싸우기도 하지만 아이들 마음에 심어진 한 줄의 성경 말씀이 언젠가 이들을 변화시킨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그 자리를 묵묵히 지키고 있다. 선생님의 보살핌을 받은 아이들은 자라서 또 다른 아이들의 선생님이 되어 받은 사랑을 돌려주기도 하고, 특별한 사연으로 20여 년간 교회학교 교사 자리를 지키기도 한다.
특집 다큐 ‘교회학교를 부탁해’는 7월 2일 오전 10시 30분 CGN에서 방영되 ‘퐁당’ 애플리케이션과 유튜브 CGN 채널에도 동시 업로드된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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