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대성, 6년만 일본 라이브 투어 개최..8월 4개 도시 순회

전형화 2023. 6.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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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출신 대성이 일본에서 약 6년 만에 라이브 투어를 개최한다.

30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대성이 오는 8월부터 일본 오리지널 토크&라이브 솔로 홀 투어인 ‘디나쇼 볼륨 투’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대성의 ‘디나쇼 볼륨 투’는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그의 솔로 투어다. 대성은 8월 18일 후쿠오카를 비롯해 8월 23일과 24일 도쿄, 8월 26일과 27일 오사카, 8월 30일 나고야까지 총 4개 도시를 순회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투어는 대성의 보컬을 느낄 수 있는 퍼포먼스 무대는 물론 토크, Q&A,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까지 마련돼 팬들과 뜻깊은 추억도 쌓을 계획이다.

앞서 대성은 2013년 첫 개최된 솔로 투어로 10만 여명을, 아레나 투어에선 17만 여명, 돔 투어로는 20만 여명을 동원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솔로 홀 투어 ‘디나쇼 볼륨 원’으로선 18개 도시 41회라는 최다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디나쇼 볼륨 투’ 개최 이전 대성은 7월 15일 오사카부터 7월 23일 나고야, 7월 29일 도쿄에서 열리는 ‘워터밤 재팬 2023’에도 출연한다. 일본 팬클럽 ‘D’s light(디스 라이트)’의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한 대성인 만큼, 2023년 활발하게 이어갈 그의 행보를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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