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7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 무료 탑승

박용주 2023. 6. 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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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이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대상자를 7월 1일부터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30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지급해온데 이어, 노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무료버스 이용 대상자를 70세에서 65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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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무료이용 대상자 65세 이상으로 확대
진안군청 전경

전북 진안군이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사업 대상자를 7월 1일부터 기존 70세 이상 어르신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한다.  

30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들이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를 지급해온데 이어, 노인 교통복지 확대를 위해 무료버스 이용 대상자를 70세에서 65세로 확대하기로 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보건복지부 협의를 마친 후 관련 조례를 개정, 7월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가면 약 2400여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농어촌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버스 무료이용을 위한 교통카드 발급 신청은 65세가 되는 달의 전월부터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고, 버스탑승 시 발급받은 교통카드를 제시하면 한 달에 24회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무료버스 이용 지원대상자 확대로 어르신들이 장날 시장이용과 병원진료, 복지시설 방문 등을 경제적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진안=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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