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측 “‘헤이트 로드리고’ 뮤비 비공개…상표권 침해 소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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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의 새 싱글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의 뮤직비디오는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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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예나의 새 싱글 ‘헤이트 로드리고’ 뮤직비디오가 비공개 전환된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위에화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예나의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헤이트 로드리고’의 뮤직비디오는 일부 장면에서 상표권, 초상권, 저작권을 침해한 소지가 있음을 발견하고 지난 29일 비공개 조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다시 영상을 수정 작업 중에 있다”면서 “해당 부분을 뒤늦게 인지하여 사전 공지 없이 혼선을 드린 점 사과드린다. 뮤직비디오는 편집이 완성되는 대로 빠르게 업로드 하겠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선 로드리고가 이날 새 싱글 ‘뱀파이어’(vampire) 발표를 예정하고 있어 로드리고 측이 ‘헤이트 로드리고’에 대해 일부분 문제를 삼은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왔다. 이와 관련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바로잡았다. 소속사는 “관련 요청을 받은 바 없으며, 더는 확인되지 않은 보도로 각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오해가 불거지지 않길 바란다”고 못 박았다.
최예나가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피처링한 ‘헤이트 로드리고’는 ‘Z세대 아이콘’으로 통하는 미국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에서 모티브를 얻은 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 곡은 ‘나보다 잘나가는 애들은 다 싫어’라는 질투를 귀엽게 반어법으로 표현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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