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학창시절, 추억의 책장’ 관람객 1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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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에서 진행 중인 2023년 두 번째 기증유물 작은전시 '그리운 학창시절, 추억의 책장'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1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시 남산동에 거주하는 장종홍(52)씨 부부(부인 안정미)로 "최근에 이사를 왔는데 나들이 삼아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하게 됐는데, 기증유물 전시의 1만 번째 방문객이 될 줄은 몰랐다. 아주 신기하고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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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서는 9명의 기증자로부터 수집한 학교 관련 유물 3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이 되고, 어린이와 청소년에게는 조부모·부모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데, 전시실에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져 28일 관람객 1만 명을 넘겼다.
1만 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시 남산동에 거주하는 장종홍(52)씨 부부(부인 안정미)로 “최근에 이사를 왔는데 나들이 삼아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하게 됐는데, 기증유물 전시의 1만 번째 방문객이 될 줄은 몰랐다. 아주 신기하고 놀랍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1만 번째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작은 전시는 당초 7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관심이 계속 이어지고 있고, 곧 다가올 여름방학에 학생들이 부모님의 학창시절을 공감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기대하며 오는 8월 27일까지 연장한다.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소통하겠다”며 “유물 기증을 희망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연락 주시면 기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대구지역 독립운동사 돋보기 전시로, 1915년 8월 결성된 광복회를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 ‘대구에서 만나자 -1910년대 광복을 꿈꾼 청년들’을 오는 11월 5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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