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블리즈컨, 美 애너하임 컴백... 11월 3일 개막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전세계적인 게임 축제 '블리즈컨 2023'이 오는 11월 3일, 4일 양일 간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다.

30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블리즈컨 2023'의 복귀 소식을 알렸다. '블리즈컨'은 4년 만에 복귀하며, 11월 3일, 4일 양일에 걸쳐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블리즈컨은 블리자드 게임들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꾸며지며, 온라인으로 관람하기를 원하는 이용자를 위해 무대 프로그램은 무료로 생중계된다.

에이프릴 맥키 블리즈컨 총괄 프로듀서는 "애너하임에서 다시 열리는 '블리즈컨 2023'에 참가할 모든 분들을 맞이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며 "흥미진진한 계획으로 가득한 블리즈컨에서 모든 분들을 어서 만나뵙고 싶다”고 말했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게임은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장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재미있어야 하는 것이며, 블리즈컨은 바로 이를 기념하는 자리다"며 "블리즈컨을 멋지게 만들어 줄 주인공은 이용자들인다. 이번 행사에서 블리자드가 준비한 것들을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