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광주시장 "창의·녹색·교통·자족도시 구축 최선"

이영규 2023. 6. 30.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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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3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4가지 미래 비전은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를 목표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를 제시해 청정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행복한 녹색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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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세환 광주시장이 30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이 30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1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갖고 미래 비전으로 '국제적인 창의도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사통팔달 교통도시, 행복한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제시했다.

이날 방세환 시장이 선포한 새로운 미래비전은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앞두고 광주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시의 미래도시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4가지 미래 비전은 '전통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도시'를 목표로 광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풍부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를 제시해 청정자연 속에서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행복한 녹색도시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교통문제와 관련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을 제시해 광주시를 더 빠른 도시, 편리한 교통의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도로ㆍ철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한다.

또 '3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로 인구 50만 경기 동부권 핵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반시설 구축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미래를 대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 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를 지난 1년간의 주요성과로 꼽으며 인적ㆍ물적 자원을 총동원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또 이를 통해 광주시를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국제적인 창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규제혁신 테스크포스(TF) 구성, 타 시군ㆍ구와의 연대 등을 통한 중첩규제 정비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 건설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방 시장은 그린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 편리한 철도교통을 위한 노력, 버스노선 전면개편 용역 진행 등 '사통팔달 광주'로 통하는 미래의 길을 위해 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21일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 광주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2026년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광주종합운동장 건립 등 '3대가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공격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남은 임기를 채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광주시 미래비전을 선포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손범수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시장과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광주시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더 자세히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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