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300t급 미만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설비 특허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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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총톤수 300t급 미만 선박에 최적화한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에 대한 특허청 특허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개발은 해양수산부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에 따른 친환경 관공선 개조사업 일환이다.
공단은 같은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총톤수 300t급 이상 선박에 최적화한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및 그 운전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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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총톤수 300t급 미만 선박에 최적화한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에 대한 특허청 특허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개발은 해양수산부 ‘2030 친환경 관공선 전환계획’에 따른 친환경 관공선 개조사업 일환이다. 공단은 같은 사업으로 지난해 10월, 총톤수 300t급 이상 선박에 최적화한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 및 그 운전 방법’에 대한 특허를 받았다.
이번 특허로 300t급 미만 선박에도 선박용 미세먼지 저감설비(DPF) 설치가 가능해졌다. 미세먼지 처리효율은 높이되 선박용 배기가스 처리시스템의 크기를 최소화한 것이다.
처리시스템 안전성을 확보한 점도 특허 획득에 영향을 미쳤다. 공단은 선박 운항 도중 시스템 고장이 발생해도 배기가스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바이패스 결합 시스템과 셔터유닛 기술을 적용했다.
바이패스는 배기가스가 저감설비를 통하지 않고 그대로 선외로 배출되게 하는 통로 장치다. 셔터유닛은 배기가스가 평소에는 저감설비를 통하게 하고, 비상 상황 시에는 그대로 선외로 배출되게 하는 자동 개폐 장치다.
공단은 이번 특허를 계기로, 해수부와 함께 2025년까지 단기간 내 대체 건조 계획이 없는 저선령 공공선박 80여 척에 대한 DPF 설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단에 따르면 현재 기준 공공선 25척에 대해 DPF 설치를 완료했다. 올해는 이번과 지난해 특허받은 기술을 적용해, 300t급 내외 공공선에까지 DPF 설치를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허를 계기로 공공선 DPF 보급에 앞장서 선박 배출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정부 국정과제이자 공단 전략목표 중 하나인 깨끗한 해양환경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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