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전국서 가장 일잘하는 공무원, 일자리창출, 출퇴근 교통문제 해결할 것" ..취임1년 각오

오명근 2023. 6.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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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임을 선언한 강수현 양주시장(사진)은 취임 1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양주시 유양동 버터우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 동안 시민 속으로 달려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친 결과 나름대로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앞으로 양주 테크노밸리·은남 산업단지 조성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양주 역세권 개발 등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양주시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시민들을 위해 가장 친절하고 일 잘하도록 만들고 100대 기업을 유치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서울~양주 고속도로·GTX-C·전철7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부권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을 반드시 해소할 예정"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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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의 소통과 열린 행정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방향으로 삼겠습니다”


ⓒ데일리안 오명근 기자

경기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임을 선언한 강수현 양주시장(사진)은 취임 1주년을 맞아 30일 오전 양주시 유양동 버터우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 동안 시민 속으로 달려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소통행정을 펼친 결과 나름대로 좋은 성과가 있었다"며"앞으로 양주 테크노밸리·은남 산업단지 조성과 서울~양주 고속도로 건설,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양주 역세권 개발 등 역점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어 "양주시 공무원들이 전국에서 시민들을 위해 가장 친절하고 일 잘하도록 만들고 100대 기업을 유치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서울~양주 고속도로·GTX-C·전철7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부권 주민들의 출퇴근 교통불편을 반드시 해소할 예정" 이라고 강조했다.


교외선은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이며 의정부시에서 반대하는 도봉면허시험장도 양주동에 유치하기 위해 서울시,교통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강 시장은 "장흥과 백석에 택지개발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등 서부권 균형발전에 더욱 신경을 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강 시장은 경기 동북권 공공의료원 유치와 양주교육지원청 신설 독립 등 주요 공약사업에 대해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강 시장은 "동북권 공공의료원 유치와 관련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강력히 요구하는 노력과 함께 재정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의중이며 양주교육지원청 신설은 초·중학교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해 경기도교육청과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의료원이 무산된다면 어떻게 해서든 대학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다.


교육문제에 관심도가 높은 강 시장은 옥정·회천 신도시 일부 학교부지(미정)는 예정대로 초·중학교가 설립될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특수학교 부지 등 방치된 부지에는 IT벤처 첨단기업을 유치할 뜻을 내비쳤다.


화장장 장사시설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자체 사업으로 추진할지 인근 시군과 광역사업으로 추진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공모를 진행한 것은 부지선정이 중요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야 하기 때문으로 앞으로 주민의견 반영은 물론 다른 지자체 사례를 벤치마킹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물류센터 조성은 환경영향성 검토를 다시 받거나 건축허가를 취소하는 행정처분은 사유가 안되는 데다 감사원이 지적한 대로 과잉 행정이 될수도 있어 다시 충분히 재검토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물류센터허가를 직권 취소할 경우 행정소송 및 손해배상 청구소송 대상이 될 수 있어 업체 스스로 사업을 포기하게 만들거나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현실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것이다.


양주시가 전국 산업기지의 중심, 경기북부지역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등 양주시에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


강 시장은 양주어울림센터 개소와 어린이 문화센터 조성 등 시민체감형 복지사업도 소홀함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년이 혁신과 개혁의 시정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양주 발전의 밑그림을 그린 준비과정이었다면 앞으로 3년은 양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중장기 방향,전략을 받은 로드맵을 실현해 나갈 중요한 시기라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강 시장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양주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언론이 시민과 함께하는 합리적인 비판을 제시할 경우 겸손하게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말하는 등 정책결정과 이행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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