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양산시장, '시민 체감형 적극 시정' 펼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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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양산시장이 "취임 2년차인 7월1일부터는 '시민 체감형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30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새로운 양산 도약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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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부터는 '시민이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효능감 있는 행정' 실천
나동연 양산시장이 "취임 2년차인 7월1일부터는 '시민 체감형 시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나 시장은 30일 민선8기 취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은 새로운 양산 도약에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시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나 시장은 지난 1년간 '소통과 공정'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민통합시대를 열었다.
주요 성과로는 낙동강시대 개막과 국제도시 양산을 위해 양산시를 비롯한 김해시, 부산 북구, 강서구, 사상구, 사하구 낙동강유역 6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낙동강협의체'를 출범시켰다.
낙동강협의체는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낙동강 뱃길 복원과 관광자원화사업 등에 각 지지체들이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하고자 출범했다.
이와 더불어 '국제도시 양산'을 위해 최근에는 포르투갈 신트라시와 첫 번째 국제자매도시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광폭행정'을 펼쳤다.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매출 증대를 위해 양산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연 25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1403억원 규모의 국내기업 3개 업체 투자도 유치했다.
양산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2029년까지 3000억원을 투입하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회야강을 거점으로 수변공간을 조성하고 용당역사지구 문화관광벨트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여기다 물금신도시 상권활성화와 지역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고자 장기간 방치 중인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 부지에 최대 2000석 규모의 '양산문화예술의전당' 건립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밖에 천성산다목적체육관과 반다비체육센터, 천성산국민체육센터 개관과 양산 국립(공립)수목원, 양산 어울림길 조성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남은 임기 3년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시정성과물을 창출해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눈높이 맞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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