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비 없는 세상 [신간]
정다운 매경이코노미 기자(jeongdw@mk.co.kr) 2023. 6. 30. 14:15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한 순환 경제 지침서
전 세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약 3분의 2는 소비재 생산을 위한 자원 추출, 채굴, 제조, 폐기라는 ‘선형 프로세스’에서 나오고 있다. 이렇게 낭비 많고 환경 파괴적인 선형 시스템은 20세기에 개발된 개념이다. 기업은 한 번 쓰면 쓸모없어지거나 쓰레기가 될 제품을 끊임없이 찍어내고 금세 신제품을 다시 찍어내면서 이윤을 증가시켰다.
환경 문제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전문가인 저자가 우리가 산업화와 소비 문화 영향으로 수많은 폐기물을 생산해온 과정과 그로 인한 환경 파괴, 자원 고갈 문제를 다룬다.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재사용, 생태적인 소비 등을 촉진하는 방법과 개인·사회 차원에서 폐기물을 관리할 현실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앞당기기 위한 기업과 정부 역할, 정책과 혁신을 촉구한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216호 (2023.07.05~2023.07.1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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