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디에이테크, 비희토류 영구자석 상용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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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가 강세다.
비희토류 영구자석의 상용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2시10분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4.75% 오른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코리센과 함께 'Mn-Bi 페라이트 자석'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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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테크놀로지가 강세다. 비희토류 영구자석의 상용화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것으로 풀이된다.
30일 오후 2시10분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4.75% 오른 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코리센과 함께 ‘Mn-Bi 페라이트 자석’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초도 프로토타입 제작을 완료했다. 제조방법 및 공정 기술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 생산설비도 구축하고 있는 만큼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했다.
Mn-Bi 페라이트는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박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제4의 자석’으로 불린다. 희토류 자석보다 저렴하면서도 340℃에서도 자성 특성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영구자석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로봇, 풍력 터빈, 데이터 관리 등 대부분의 첨단 분야에 필요한 핵심소재다. 영구자석 핵심 원료인 희토류에 대한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비희토류 영구자석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Mn-Bi 페라이트 자석은 최철진 교수의 연구성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기술"이라며 "기술 이전과 생산 설비 투자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재료연으로부터 전달받은 초도 프로토타입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와 더불어 자체적인 샘플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며 "양산 체제 구축을 앞당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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