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삼미 슈퍼스타즈 얘기 듣다가, 연승으로 들으니까 기분 좋아요" [현장: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승으로 얘기 들으니까 상당히 기분이 좋아요."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원호 감독은 '몇 년 만의 연승 기록'이 신경 쓰이냐는 질문에 "확인을 안 할 수가 없다. TV에서도 아주 구체적으로 나오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18연패 했을 때 삼미 슈퍼스타즈 얘기를 하도 들어서 그런지, 연승으로 얘기를 들으니까 상당히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연승으로 얘기 들으니까 상당히 기분이 좋아요."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28일 대전 KT전에서 승리하며 1371일 만의 6연승을 달성한 한화는 삼성을 상대로 무려 18년 만의 7연승을 노린다.
최원호 감독은 '몇 년 만의 연승 기록'이 신경 쓰이냐는 질문에 "확인을 안 할 수가 없다. TV에서도 아주 구체적으로 나오더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18연패 했을 때 삼미 슈퍼스타즈 얘기를 하도 들어서 그런지, 연승으로 얘기를 들으니까 상당히 기분이 좋다"고 웃었다.
최원호 감독은 지난 2020년 6월 한화가 14연패 중인 상황에서 감독대행으로 1군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패배가 18연패까지 이어지면서 삼미 슈퍼스타즈가 갖고 있던 KBO리그 역대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작성. 그나마 18연패 후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우여곡절 끝 승리하며 역대 최다 신기록까지는 연패가 이어지지 않았다.
인천 출신으로 "제가 삼미 어린이 회원 출신인데"라고 덧붙인 최원호 감독은 "대행으로 오자마자 세 번 밖에 안 졌는데 그 다음부터 계속 삼미 슈퍼스타즈 얘기가 나와서, 그거 듣다가 이걸 들으니가 상당히 기분이 좋다.
최 감독은 "그때는 의식이 너무 많이 됐다. 상상하기도 싫을 정도다. 연승은 끊어져도 이기고 끊어지는 거라 부담이 없는데, 연패는 한 번 지면 정말 크다. 심지어 (18연패) 그때김태균이 홈런을 쳤는데, 우천으로 경기가 중단이 됐다. 하늘이 노래지는 걸 경험했다. 끔찍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마무 화사, 12살 연상 사업가와 5년째 만남…소속사 떠나자마자 터진 열애설 [엑's 이슈]
- '치어리더' 서현숙, 여름 패션 모음…"다 벗은 것 같아 핫걸"
- '미스맥심' 고아라, 수영복이 버거운 볼륨감...서핑보드 '핫걸'
- 이해인, 배우 접더니…맨몸에 바디체인만 두른 영상 공개
- '98년생' 기상캐스터 금채림, CG같은 수영복 뒤태…각선미까지 완벽
- '의자왕' 이동건, 공개연애 5번에 억울 심정..."솔직했을 뿐" (미우새)[전일야화]
- 이효리♥이상순, 서울 오더니 더 바빠…'60억 집' 떠나 즐긴 여유
- '13세와 동거' 20만 유튜버, 아내 폭행으로도 입건
- "술만 마시면 되는 줄"…당황한 김고은, 첫 방송부터 하차? (주로 둘이서)
- '결혼' 민경훈, ♥신기은 PD 손 꼭잡고 싱글벙글 "너무 아름다운 결혼식"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