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미래환경도시 조성 위한 '스마트 그린포트'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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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가 29일 옥정지구1공영주차장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그린포트'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는 1층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2층에 환경 교육문화 복합공간이 조성됐으며 미세먼지, 바람길 등 양주시 최초 환경정보 공유를 위한 공용건축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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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가 29일 옥정지구1공영주차장에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스마트 그린포트'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양주시 스마트 그린포트는 1층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2층에 환경 교육문화 복합공간이 조성됐으며 미세먼지, 바람길 등 양주시 최초 환경정보 공유를 위한 공용건축물이다.
초급속 전기차 충전시설의 경우 총 6대가 설치됨에 따라 기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충전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해 전기차 운행 시민들의 충전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2층에 조성된 환경 교육문화 공간에서는 그린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개발한 양주시 고유의 환경관련 콘텐츠(애니메이션, AR/VR 체험, 메타버스), 교육자료(환경동화, DIY 체험키트) 등이 구성돼 각종 환경이슈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
개관식에는 강수현 시장, 윤창철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지역사회 단체장,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스마트 그린포트 건립을 통해 시민에게 수준 높은 환경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양주시가 경기도 최고의 환경분야 선도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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