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최종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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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연계 거점이 될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돼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9일 강서구 대저동 일원 부산연구개발특구 170만여㎡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시는 강서구 대저동 170만여㎡의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지에 조선·해양산업 혁신 생태계와 전시컨벤션 시설 등을 구축해 산·학·연 연계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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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연계 거점이 될 부산연구개발특구의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돼 개발이 본격 추진된다.
부산시는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가 지난 29일 강서구 대저동 일원 부산연구개발특구 170만여㎡의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기로 최종 의결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201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특구로 지정·고시됐으나 김해공항 확장 계획 등으로 10여년 동안 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였다.
이후 박형준 시장은 지난해 4월부터 주민 공람·공고를 시작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신속히 추진했고 1년여 만에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최종 의결되는 성과를 거뒀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12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지방과학 기술 주권을 확보해 혁신성장을 실현하고 이를 통한 국가균형발전 거점을 조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시는 강서구 대저동 170만여㎡의 부산연구개발특구 부지에 조선·해양산업 혁신 생태계와 전시컨벤션 시설 등을 구축해 산·학·연 연계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부산 대저 공공주택지구와 연계해 산업·주거·문화·여가를 상호 보완하는 직주근접의 복합 자족도시로도 조성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산·학·연과 지원기관들이 상호작용하며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식확산과 혁신 창출, 과학기술 융복합의 거점이 되는 구역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개발특구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최종 의결돼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여는 자물쇠가 열렸다”며 “이 지역이 부산의 연구개발(R&D) 역량을 키우고 ‘세계 속의 부산’으로 성장시킬 하나의 축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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