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빈틈없는 사이', 카라 일정과 겹쳐 더 치열히…대본 깜지 쓰며 준비"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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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빈틈없는 사이'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한 사연을 전했다.
2021년 개봉한 '쇼미더고스트'에 이어 '빈틈없는 사이'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게 된 한승연은"부담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라고 웃으면서 "영화를 촬영할 때가 제가 카라 컴백 콘셉트 회의를 한창 하고 있던 단계였다. 영화 촬영과 가수 컴백 준비까지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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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한승연이 '빈틈없는 사이'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한 사연을 전했다.
한승연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빈틈없는 사이'(감독 이우철)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021년 개봉한 '쇼미더고스트'에 이어 '빈틈없는 사이'로 첫 상업영화에 도전하게 된 한승연은"부담스럽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라고 웃으면서 "영화를 촬영할 때가 제가 카라 컴백 콘셉트 회의를 한창 하고 있던 단계였다. 영화 촬영과 가수 컴백 준비까지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냈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떠올렸다.
이어 "제가 선택한 부분이기 때문에 마땅히 해내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다. 멤버들이 배려를 많이 해줬다"고 웃으며 "영화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루를 반으로 쪼개서 썼다. 뒤풀이가 있을 때도 저는 앨범 준비 작업을 해야 할 때가 많아서, 더 치열하게 준비를 했던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한승연은 "촬영한 모습을 계속 돌려보면서 어디가 잘못됐을지, 부족한지 감독님과 피드백을 같이 했다. 주변의 동료들에게도 영상을 보여주면서 같이 고민을 많이 했다. 저와 (이)지훈 씨 모두 새벽에 연락을 해서, 감독님이 좀 피곤하셨을 수도 있다"고 미소를 지으면서 "정말 대본에 깜지를 쓸 정도로 준비하고, 감독님에게 사진을 찍어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 "한승연이라는 사람이 라니라는 인물을 어떻게 잘 감싸안을 수 있을지, 라니라는 인물이 집 밖에 잘 나가지 않고 사람에 대한 호감도를 잃어버려서 마음의 문을 닫은 사람인데 저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리얼리티를 더하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빈틈없는 사이'는 방음이 안 되는 벽을 사이에 두고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게 된 뮤지션 지망생 승진(이지훈 분)과 피규어 디자이너 라니(한승연)의 동거인 듯 동거 아닌 이야기를 그린 철벽 로맨스로 7월 5일 개봉한다.
사진 = ㈜갤리온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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